당진경찰서(서장 소준관)가 지난 13일 송산면 송산농협에서 송산노인대학 수강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피싱범죄수사팀장 윤홍규 경위와 송산파출소장 이만순 경감이 맡았으며, 보이스피싱(전화 금융 사기) 범죄를 향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북돋우고자 마련했다.

사기 전화 예방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카드 배송원 사칭과 자녀 사칭 문자 금융 사기(메신저 피싱) 수법, 실제 피해 사례, 대처 요령을 설명했다.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당진시 교통사고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행 수칙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중점 안내했다.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당진경찰서 재향경우회 금융범죄예방단 회원들도 함께 송산면 일대를 돌며 사기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과 검찰 등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전화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앱 설치, 계좌 송금을 지시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링크) 누르기와 앱 설치 금지 △검찰·금융기관의 계좌이체 요구는 100% 사기 △의심 전화 수신 시 즉시 112 신고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와 사기 전화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배움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