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더할나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촬영과 편집, 나레이션을 익혀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실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본지는 7회에 걸쳐 기사로 연재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당진방송’을 통해 영 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취재했습니다.
‘더할나이 프로젝트-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이에 카메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사회가 당진시노인 복지관 2층 햇살터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더할나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 나레이션 등을 배우며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가는 실버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6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제작, 나레이션 등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꾸준히 도전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으며 2인 1조로 촬영과 편집을 진행했다. 이렇게 완성된 영상은 총 5편으로 유튜브 채널 ‘당진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태선 당진시노인복지관 관장과 정봉식 당진시대 대표이사, 프로그램 참여자 10명, 영상에 출연한 어르신들과복지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영상 5편과 함께 4개월 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영상별 참여자와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촬영 과정에서 겪은 일화와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간 동안 새로운 기술에 도전한 어르신들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 시상과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됐다.
3편을 촬영한 유은정 참여자는 “처음 촬영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막막했고 미흡한 점도 많았다” 며 “그럼에도 인터뷰 주인공이었던 김경숙 씨가 촬영에 잘 협조해줘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강주현 씨는 “복지관을 다니는 부부 회원들은 모두 잉꼬부부인데 그중에서도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해줘서 기뻤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둘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5편에 출연한 고곽숙 씨는 “2편의 이해옥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보고 나도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며 “전국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원동력을 얻어 활기차게 지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최태선 관장은 “프로그램을 지켜보 며 가장 놀랐던 점은 강사와 참여자들의 열정이었다”며 “한 가족처럼 서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에 감동했다” 고 말했다. 이어 “배움이 이어질 수 있 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프로그램을 알리고 함께해준 당진방송과 당진시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봉식 대표이사는 “배움과 도전에 임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이 존경스러웠고 프로젝트 이름처럼 ‘더할 나위 없이’ 멋지고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말했
다. 이어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며 노년의 삶에도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자신감을 선물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할나이 프로젝트와 참여자들의 도전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TJB ‘생방송투데이’ 촬영이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