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사 편찬, 지구대회 유치 주력”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도 구상중

당진청년회의소 이상범(39세) 신임회장은 “당진JC가 새천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핵심단체로 자리잡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당진JC 30대 회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30년사 편찬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지나온 역사를 짚어보는 일이 새출발을 위한 첫번째 과제일 것”이라며 30년사 편찬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말했다.

이달안에 여러 선배 JC와 협의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30주년이 되는 내년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충남지구 JC대회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2001년도에 열리는 지구JC대회는 현재 천안 등과 유치경쟁이 붙은 상태.

이 회장은 “창립 3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지구대회에는 평균 2~3천여명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항 유치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 당진JC는 지난해 당진항 유치 서명운동까지 벌였었다.

이 회장은 그러나 지역대표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사회단체가 나선다고 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지도층이 지역문제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는 이 회장은 토론회에서도 지역현안문제에 후보자들이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를 먼저 점검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JC활동을 하는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장할 수도 꺾일 수도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범 회장은 94년도 JC에 입회해 총무이사, 감사,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욕심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