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내 어촌계장들이 지난 23일 한자리에 모여 『수협조합장 직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복만)를 결성했다.
군내 8군데 어촌계중 7군데 어촌계장과 어민대표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복만 장고항 어촌계장은 “전국 85개 조합중 당진수협과 다른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직선제 선출방식”이라며 “농민이 농협조합장을 뽑듯 어민이 수협조합장을 선출하는 일은 어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어민들을 대상으로 직선제찬성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직선제를 해야만하는 이유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1,500여 조합원들이 갈망하는 조합장 직선제 선출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위원회 총무에는 신평 문종문 어촌계장이 선출됐으며, 군내 8군데 어촌계에서 각각 4~5명씩의 위원을 선정, 40여명의 어민들이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