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 보호차원서 관리되어야
안국사지(정미면 수당리 소재) 배바위 매향비문이 풍수해로 훼손되고 있다.
안국사지 삼존불상의 5~6미터 뒤에 동서로 길게 누워있는 배바위는 높이 1.9m, 길이 15m의 거대한 유선형바위로 여기에는 ‘경오년 이월 여미 북쪽마을 입구의 동쪽 물가에 결웅스님의 향을 잠가 묻고 그 사실을 기록하고 기념하기위해 이곳에 표하노라’는 매향비문이 새겨져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풍수로 인해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되어있는 실정.
그런데 배바위 뿐만 아니라 보물 101호로 지정된 삼존석불입상도 훼손위험에 직면해있다.
삼존석불입상 아래엔 부처님의 공덕을 빌기위해 불자들이 상판3개를 설치하고 항상 촛불을 밝힌 상태로 있어 보물의 가치를 무색케 하고 있으며 보호철대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훼손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놓여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함께 문화재 보호차원에서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문화계 한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전국에서 6기밖에 없는 배바위의 매향비문과 전설비문이 망가져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해 관심있는 문화계인사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배바위뿐만이 아닌 관내 문화재 보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