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서해안 지역 국제화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올 신학기 한서대의 학부 및 대학원에 새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은 중국, 일본 등에서 모두 39명이며 이들은 각각 2년에서 6개월까지 컴퓨터정보학과 및 영어학과 등에서 공부하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을 나라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많은 36명이며 다음은 일본 2명, 미국 1명 등이다.
제일 많은 유학생을 보낸 대학은 자매대학인 청도해양대학 26명으로 그중 2명은 영어학과 3학년에 편입했으며 기타 24명은 한 학기동안 어학연수원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게 된다.
역시 자매대학인 합비연합대학과 대련민족학원대학에서 온 10명은 1년간 국제관계학과 등에서 전공분야를 연수할 예정이다.
미국인 유학생은 환경공학부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새학기에 3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함에 따라 한서대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6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에는 인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사가 추천해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적십자 유학생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96년 한서대학이 처음 외국인 유학생을 배출한 이후 학위과정 또는 장·단기 연수과정을 마친 유학생은 모두 28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한서대학에서 중국, 일본 및 스페인 등에 유학중인 학생은 61명이며 지금까지 약 150여명이 재학중 유학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