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범죄 크게 늘어
절도 185건, 전년대비 203% 증가
마약사범도 늘어
IMF 한파로 인한 경제난으로 지난해 절도 등의 생계형 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경찰서에서 집계한 지난해 범죄발생 및 검거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군내에는 모두 4천8백37건의 범죄가 발생하여 이중 4천7백61명이 검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죄목별로 보면 특히 절도가 지난해 185건 발생하여 전년대비 무려 203% 증가했으며 강도사건이 지난해 6건으로 전년대비 200% 증가하여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생계형 범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마약사범이 지난해 34건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으며, 강간사건은 지난해 25건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이에 비해 살인사건은 지난해 3건으로 전년대비 25% 줄었으며, 폭력사건은 지난해 3백11건으로 전년대비 6% 감소했다.
이를 전체적으로 보면 전년대비 범죄발생은 16% 감소한 수치이며 이에 따라 검거수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경찰서에서는 총 범죄건수의 감소는 IMF 및 한보철강 부도여파와 건설
현장 등 당진지역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외지에서 유입되었던 노동자들이 떠나면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였던 폭력사건을 비롯하여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전체 범죄발생은 감소했으나 강도, 강간, 절도, 마약 등 중요 강력범죄는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 한해 치안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