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출예산은 9억깎여 예비비로
내년도에 당진군이 사용할 예산은 모두 1천5백12억6천만원으로 확정됐다. 당진군의회는 지난달 당진군이 상정한 97년 당초 예산안 1509억에 대해 심의를 벌여 21일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
심의기간동안 군의원들은 과다계상되었거나 중복편성된 예산을 대폭 삭감해 총 9억3천2백만원의 예산을 깎았는데 보건소의 일제 소독약품과 건설과의 농어촌가로등 자재구입비, 기획실의 사회단체 임의보조비등 일부가 이 과정에서 삭감되었다.
군의원들은 특히 상수도 특별회계의 부족한 세입을 보충하기위해 일반회계에서 끌어다 쓰는 전출금 16억4백만원중 5억9천9백만원을 삭감했는데 이에 따라 특별회계 규모도 5억9천9백만원이 줄어들었다.
한편 군의회가 예산안심의에 들어간 이후 보통교부세 17억이 깎여 일반회계세입이 줄어드는 듯했으나 군의원들이 이월되는 예산을 추가상정할 것을 끈덕지게 군에 요구한 끝에 이월금 30억가량이 늘어 예산은 결과적으로 많아졌다.
군은 군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세출예산을 예비비로 예치한 뒤 당초예상보다 3억가량이 늘어난 확정예산을 가지고 내년도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