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 특별관리계획 수립
【신평】 삽교호의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하수처리 시설과 축산폐수 처리시설 설치, 저질토 준설 등의 방법이 제시됐다.
푸른충남 21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삽교호 살리기 시·군 간담회 및 주민토론회가 지난 6일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발표된 충남도의 자료에 따르면 삽교호에는 현재 5개 시·군에서 하루 14만2천㎥의 생활폐수와 976개 폐수배출시설에서 하루 1만4천㎥의 산업폐수, 454농가에서 하루 3천446㎥의 축산폐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05년까지 8개소에 2천887억원을 투자하고 2001년까지 1천838억원을 투자해 천안과 아산, 예산처리장을 설치했으며 천안과 아산, 덕산, 삽교, 합덕 등 5개 시설이 1천49억원을 투자해 2005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2005년까지 1049억원을 투자해 설치중인 하수처리시설을 완공하고 수변구역 오수처리대책지역으로 지정해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06년부터 면급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당진에 축산폐수처리시설을 확충하며 인공수초섬 등 수질보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토론에 참석한 주민들은 삽교호를 살리기 위해 기관 차원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은호 의원은 “우리들도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민간에서 특별감시감독기구를 설치하는 등 삽교호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무단폐기를 줄이고 불법어로를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주민들과 관계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은 삽교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