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성북리 일원에 문화예술인 마을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2003년도 당진군 업무구상 보고에서 오성환 문화공보실장은 “문화예술인의 창의력 발휘와 군민의 예술적 감성개발을 통해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고 문화복지의 지속적 기반 마련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순성면 성북리 일원에 조성될 문화예술인 마을은 오는 2003년부터 조성 대상지 조사에 들어가며 2005년에 작품전시관 및 주변공원 공사에 대한 설계용역을 의뢰하고 2006년에 착공, 그 해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진입로 1.8km를 확·포장하고 작품전시실(2백평)을 건립하며 주변공원(1천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문화예술인 10명이 이미 1만8천686평을 매입하고 농로 4백m를 포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진군의 어깨는 한결 가벼운 편이다.

조성 대상지 조사에 들어가는 2003년에는 토지주 및 거주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