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당진장례식장이 영업을 시작했는데 인근 주민들의 반응은?

【답】 지난 6월21일 손치동 전 원장이 스스로 장례식장 포기의사를 밝히며 써준 각서를 믿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사기를 당한 꼴이라며 모두들 분개하고 있다.

【문】 건물을 관리하는 차모씨는 각서에 대해 손 원장 자신이 포기하겠다는 뜻이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답】 분명히 포기각서에 손 원장이 운영할 때 뿐만 아니라 병원명을 개명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 매도할 때도 적용된다고 적혀있고 손 원장이 직접 인감증명서도 첨부했다.

【문】 장례식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답】 채운리 옥돌고개에 이미 장례식장이 건설되고 있어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다. 옥돌고개의 장례식장이 문을 열면 푸른병원 내에 설치된 규모의 장례식장은 없어도 충분하다. 또한 주거지역인 도심 한가운데 장례식장이 설치되면 교통체증은 물론 인근 주택가에 피해가 막심할 것이 뻔하지 않은가.

【문】 장례식장측은 예정대로 영업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앞으로 대응방향은?

【답】 지난 11월16일 법원에 영업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12월12일 1차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푸른병원 앞에 한달동안 집회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장례식장에 장례가 실제로 추진되면 언제든지 집회를 개최해 장례식장이 운영되는 것을 막을 생각이다.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손 원장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와 항소를 계속 진행하고 집회개최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