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지난 18일 대호지면 적서리 문원사에서 오산공 탄신제가 열렸다.

이날 탄신제에 참석한 당진향교 유림과 후손들은 오산공 차천로의 영정을 모신 문원사 마당에 모여 탄신을 기념하며 제향을 봉행했다.

오산공 차천로(1556-1615)는 서경덕의 문인으로 1577년 알성문과에 병과 급제했으며 초서를 잘쓰고 문장이 뛰어나 동방문사라 칭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오산집, 오산설림을 남겼다. 문원사는 오산공 차천로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지난 1996년 군 지방문화재 2호로 지정됐다.

오산공 탄신제는 당진향교의 유림들이 숭모회를 조직해 매년 탄신일인 음력 11월15일에 후손들과 함께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