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기간만 9개월, 개발여부 확정은 내년에나 가능
석문공단에 대한 개발 참여를 검토해 온 한국토지공사가 좀더 구체적인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해 용역을 의뢰함에 따라 최종결정은 또 다시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한국토지공사 단지관리처의 이익희씨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 동안 당진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했으나 좀더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국토연구원과 지난 7일 마케팅 기본구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용역기간은 9개월이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조사설계 용역을 실시하게 된다”며 “용역완료 후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개발 참여여부를 최종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충남도에 대한 지난해 7월23일자 회신에서 “그 동안 석문단지는 개발여건의 미성숙으로 사업참여가 어려웠으나 최근 산업경기의 회복추세와 산업단지 조성여건의 성숙으로 사업참여를 적극 재검토하겠다”며 충남도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1일에는 토지공사의 박건우 본부장과 실무부서의 담당자들이 석문공단을 방문하고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으며 같은해 7월25일 국회 건설위에서는 석문공단 개발에 관한 송영진 의원의 질문에 대해 토지공사의 김진호 사장이 “사업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