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당진주재소 재정설계사 김남걸 씨

제일화재 당진주재소에서 재정설계사(FP:Financial Planner)로 근무하고 있는 김남걸씨의 하루는 5백여명의 고객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이 만기에 이르거나 갱신할 필요가 있으면 고객의 편의를 위해 그날 바로 처리하기 위함이다.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이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고객이 느껴야 서로 맘을 열고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요. 고객제일주의, 물론 그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신조죠.”

그는 올해로 보험업계에 뛰어든 지 8년차에 접어드는 고참급 직원이다. 자동차보험에서부터 암보험, 종신보험, 연금형 보험 등 갖가지 형태의 보험을 다루고 재산세, 상속세, 금리 등 고객의 재정을 관리해주는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제일주의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고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이익을 위해 적절한 보험상품을 소개하고 한결같이 관리하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무기이며 장점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교통사고처리나 보험금 보상 등에 대해 그의 도움을 받은 고객이 “그 사람 괜찮더라”라고 입소문을 내 또 다른 사람이 고객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고객이 고객을 늘려주는 일종의 소개마케팅이 영업 주류를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고객의 일이라면 소홀히 할 수가 없어요. 고객의 급한 일을 처리하느라 때로는 영업을 못하거나 신규고객을 놓치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없죠. 제가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고객이 있기 때문이니까요.”

절대 음주운전과 과속 및 난폭운전은 하지 않는다는 그는 인터뷰를 마치며 “그동안 수많은 교통사고를 처리한 경험으로 미루어 사고의 80~90%가 음주 및 과속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가족의 안전과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과 과속 및 난폭운전은 절대로 금물”이라고 전했다.

이희철 기자 hclee@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