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빨간펜에 입사한 유경라(33)씨는 올해 7월 국장으로 승진하면서 당진 빨간펜지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능력제의 승진체계에 따라 상담교사에서 A/S팀장으로, 다시 관리팀장과 본부장을 거쳐 국장으로 거의 매년 최고직을 향한 수순을 밟은 셈이다.

“저는 제 일에 만족하고 있어요. 여성도 이젠 직장에서 자신의 인생을 찾아야죠. 그리고 항상 교재연구를 위해 책을 가까이 두는데 자녀교육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어요.”

우애 및 일치단결, 정열, 그리고 진취적 사고와 확실한 목표의식 등 공격적인 사훈에 바탕을 둔 그의 일에 대한 집중력은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라는 업무신조를 꾸준히 추진해온 원동력이다. 그는 1~2년 후에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중년기에 접어들면 노인복지를 위해 일할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