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년째 신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은경 주임은 조합원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여름엔 시원한 물 한잔, 겨울엔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심주임은 결혼때문에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오래 근무한 덕에 대부분의 조합원과 한 이웃처럼 지낸다. 집안 살림하랴, 직장다니랴 바쁘지만 자기발전을 위해 틈틈이 공부한다는 심주임은 “업무규정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하급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려면 꾸준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동료들 사이에선 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상담도 잘 해줘 자상한 어머니 같다는 평판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