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이전사업 마무리만 남아
실시계획 승인·교차로 입체화 결정
원당지구 보상 63% 진행
토지수용 즉시 공사입찰·착공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이 지난 7월24일 충남도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터미널 이전 사업이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7일 당진군의회가 200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과정에서 터미널의 원당 택지개발지구내 위치이동을 구두로 약속받은 이후 최종 위치선정을 두고 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당진군은 결국 당초안대로 계획을 제출했으며 사업시행 인가 과정에서 인접 교차로의 입체화 논란 등으로 지연된 끝에 결국 7월24일 승인을 받았다.
특히 승인이 지연된 가장 커다란 이유였던 인접 교차로 문제가 입체화로 결정됨에 따라 주택공사의 단지설계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터미널 실시설계도 곧 마무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도와 협의과정에서 터미널 예정입지 인접 교차로인 ‘대로 1~2호선’의 국도 접속부분을 향후 통행량을 감안해 입체화 할 것을 주장했던 반면 주택공사는 막대한 사업비 소요를 이유로 평면화를 주장했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7월11일자 공문을 통해 당진군의 의향을 물었으며 당진군은 7월22일자 공문을 통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원당택지개발지구에 대한 보상은 금액으로 환산해 6월말 현재 63%에 이르고 있으며 나머지 미타결 대상에 대해서는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한 상태로 토지가 수용되면 바로 공사입찰에 들어가고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군은 터미널 착공을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건 당진군 도시개발담당은 “현재 교차로 입체화 결정으로 주택공사의 단지설계와 용역사의 터미널 실시설계가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로 토지가 수용되는 즉시 공사입찰과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