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사무소 업무의 일부가 본청으로 이관되면서 설치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프로그램이나 강사선정이 주민의 형편과 맞지 않아 운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정질문 마지막날 김명선 의원은 “읍사무소에서 수행하던 774개의 사무 중 330건을 본청에 이관하면서 설치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인력축소 등으로 생활민원 발생시 기동처리가 지연되는 등 오히려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이 주부 및 노인, 청소년 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공무원 등을 확보해야 함에도 오히려 인력을 감축시켜 강사비를 지급해가며 전문 강사에 의존하는 탁상행정이 속출하고 있다”며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창석 주민새마을과장은 “주민자치센터 이용자는 지금까지 719명으로 운영프로그램이 주민의 형편에 적합하지 않아 운영이 저조하다”며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주민의 인식 부족 및 여건의 미흡으로 예산과 강사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나 주민홍보와 사회단체, 대학,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