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의회 (의장 김천환) 2003년도 군정질문이 제10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6월3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군정질문에서 의원들은 당진항 지정 및 해상도계 분쟁, 당진화력 7·8호기 증설, 석문공단 개발, 기업유치 등 다양한 지역현안과 과제들에 대해 당진군의 의견을 묻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군정질문 첫째날인 6월30일에는 조병록·최동섭·이덕연·이광호 의원, 둘째날인 7월1일에는 김형열·김옥현·윤기천·이은호 의원, 셋째날인 7월2일에는 강영구·윤수일·이은규·김명선 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이번 군정질문은 10월 임시회 회기 중에 열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열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둘째날의 경우 군정질문을 맡은 의원들의 보충질의와 실과장들의 답변이 길어지면서 저녁 6시를 넘기기도 했으나 예년에 비해 전체 시간은 훨씬 줄어들었다.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제4대째 의회를 맞이해서인지 의원들은 과거와 같이 행정사무감사와 혼동하는 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대부분 핵심적인 사안만 질문하고 자세한 보충질의는 생략하는 등 좀더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군정질문 기간에는 당진 참여연대를 비롯해 면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방청석을 지키며 의원들의 발언을 지켜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