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농사일에 지치고 병든 농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건강관리실이 신평면 한정리 마을회관에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한정리 마을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건강관리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에 문을 연 한정리 건강관리실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가 올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5천5백만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한정리 건강관리실은 마을회관 2층 40여 평을 개축해 찜질방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탈의실 등을 설치하고 러닝머신과 온열치료기 등 13종의 운동기구와 건강관리기구를 배치했으며 유지관리비의 절약을 위해 심야 전기보일러를 도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임태성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건강관리실 유치에 나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며 “건강관리실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과 애정을 갖고 운영해 나가자”고 부탁했다.

마을 자체적으로 공동 운영하게 될 한정리 건강관리실은 농한기나 일과 후 마을주민들이 모여 농사일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정을 나누는 장소로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