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의 전면 운송거부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

지난 5월 협상 당시 운송료 15.4% 인상과 함께 조합활동 보장, 휴게실 설치 등 들어줄 것은 다 들어줬다. 그러나 더 이상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 화물연대측은 운송사에서 불공정 배차 등 탄압을 자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물연대의 힘에 눌려서 요구를 수용했는데 어떻게 불공정 배차를 할 수 있겠는가. 불합리하게 한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들인가. 조합원이건, 비조합원이건 배차는 똑같이 줬다.

오히려 화물연대에서 비조합원들에게 일을 주지 마라, 용차(외부 차량) 쓸 때 승인을 받아라 하는 등 운송사를 탄압했다.

- 화물연대 측은 운송업체가 대화와 협상을 거부한 채 파국으로 이끌고 있다는 주장하고 있다.

지금 운송업체의 경영상태는 월 8천만원의 매출에서 지입료를 뺀 7백만원이 전부로 직원 4명 월급과 전화요금, 제세 공과금을 납부하고 나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한보가 정상화되리라는 희망에서 일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끌려 다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