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장
이 용 호
읍승격 40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시승격을 향한 ‘새로운 당진만들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용호 읍장은 “군이 40년이라는 세월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었지만, 군민이 우선 시승격을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돼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처음 이 행사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01년 부임 당시 극심한 폭우로 피해가 막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읍민들의 협조로 슬기롭게 극복한 점을 들며 군민의 일치단결 된 저력을 이미 경험했다는 이 읍장은 시승격으로의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읍장은 한보철강이 정상가동 되면 협력업체의 증가로 인구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많은 부분 장애를 가진 도로교통은 현재로서는 큰 개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있는 그대로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면으로 시승격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 생활수준을 저하시키지 않는 건강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며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다 냉철한 읍정을 위해 상반기 자체평가를 실시한 이 읍장은 결과를 토대로 현 읍의 실정을 진단, 군 하부기관으로서 군정 시책에 조금도 누수됨 없이 주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읍면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공무원부터 변해야 하고, 또 주민들도 보다 긍정적인 판단으로 시승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읍장은 읍 스스로 리드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성숙된 읍민상을 정립해 보자는 강한 의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의 확산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