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농협노조 충남지역본부와 군내 각 읍·면농협 조합장들이 단체협약 교섭방식에 대한 이견을 보여 노사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평농협에 근무하는 노조원 전원이 노조 탈퇴를 결정했다.

전국농협노조 신평농협분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노조원들의 진로에 대해 논의한 결과 34명의 노조원 전원이 농협노조를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노조 신평분회는 지난달 합덕분회에 이어 두 번째로 노조원 전원 탈퇴로 분회가 해산됐다.

노조원 전원 탈퇴에 대해 한경진 농협노조 당진지부장 겸 신평분회장은 “탈퇴를 결정한 마당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며 탈퇴 이유에 대한 설명을 꺼렸다. 이어 “구두로 탈퇴 결정을 통보했으며 벼 수매가 끝나면 공식적인 정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