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12시경부터 구터미널 앞에서 당진화력 7·8호기 건축허가 신청 ‘절대 불가’ 입장을 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17일 ‘당진군의 당진화력 7·8호기 건축허가 신청에 대한 즉각적인 반려와 (주)동서발전의 당진화력 7·8호기 건설 즉각 중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진 당진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튿날인 18일 당진화력 대형화를 반대하며 군민홍보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중회 상임의장의 퍼포먼스 취지 설명과 함께 이인수 집행위원장의 성명서 낭독, 김병빈 사무국장과 임성대 민주노동당 당진군지구당 준비위원장의 규탄발언 등을 통해 대형화를 계획하고 있는 당진화력발전소의 증설이 국가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발전소를 상징하는 스티로폼 설치물에 인근 생태계와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매연을 연출, 주민과 회원들이 설치물에 오제미를 던지며 발전소의 증설을 막아내자는 의미를 표현해 증설철회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10월 넷째주 중으로 당진군과 당진발전본부를, 다섯째주 중으로 산업자원부와 동서발전 본사를 항의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중으로 군청과 당진화력,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주민집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