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 농업경영인들이 소규모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영세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벼베기 봉사에 나섰다.
농업경영인 순성면회(회장 강도순)는 지난달 30일 회원들이 소유한 콤바인 3대와 트럭을 지원해 순성면 봉소3리와 양유리 등 4개 농가에서 영세농을 위한 무료 벼베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무료 벼베기 봉사에 참여한 순성면 농업경영인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콤바인과 트럭을 가지고 나와 영농규모가 영세한 일부 농가들의 논에서 벼를 베고 트럭으로 실어 날랐다.
농업경영인 순성면회 강도순 회장은 “기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부 영세농의 경우 콤바인 사용료를 지불하면 남는게 없다”며 “최악의 농업위기를 맞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영농규모 1천평 이하의 영세농을 대상으로 벼베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일조량 부족과 병충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수매가 동결,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순성면 농업경영인들의 벼베기 봉사가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