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지원금 가로챈 피의자 4명 검거
ㅁ농공단지 소장
오아무개씨 등
IMF로 인한 실직자 구제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급하는 국고지원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일당이 구속, 또는 불구속 입건됐다.
당진경찰서(서장 이환규)는 지난 8일 ㅁ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오 아무개(만44세)소장 등 4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오씨 등은 실직자 구제와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구직희망 실직자를 선발 취업시키고 그 임금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이용, 평소 친분관계에 있던 배아무개(만34세, 우강), 인아무개(만29세, 합덕) 씨와 자신의 아내등과 공모해 마치 일한 것처럼 출근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24회에 걸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6백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중 주범인 피의자 오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불구속 입건한 뒤 여죄를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