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빈 농가에 침입해 통장과 도장 등을 절취한 후 여관에서 다방종업원을 시켜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서산시 운산면)씨가 지난 12일 검거됐다.
조씨는 지난 2002년 5월 당진군 신평면 소재 김모씨의 빈집에 침입해 통장과 도장을 훔쳐 달아난 뒤 당진에 있는 여관에 투숙하며 다방 종업원으로 하여금 현금을 인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김모씨의 집 외에 세 곳의 빈집에 침입해 통장과 도장 등을 훔쳐 달아났으며 같은 방법으로 현금 3천여만원을 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