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지난 11일 당진읍 모 빌라 앞 노상에서 빈 집만을 골라 들어가 귀중품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이모(28, 남)씨를 검거하고 공범 김모(29, 남), 양모(28, 남)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친구 및 선·후배 지간인 이들은 군내에서 비어있는 빌라를 골라 현관을 만능키로 열고 침입해 귀중품과 현금을 훔치는 방법으로 수회에 걸쳐 귀금속과 현금 9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전답사로 비어있는 빌라를 골라 소형무전기로 연락을 취하면서 망을 보는 등 역할을 분담해 빈집을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