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이 85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진 대호지면 조금리 창의사에서 지난 4일 기념식이 거행됐다.

85년 전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선대들의 힘찬 함성과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열린 이날 기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학생, 군인,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학생백일장 시상, 독립만세 재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거리표지석 제막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 김규환 당진교육장의 독립선언문 낭독, 박현신 부회장의 약사 낭독, 권갑순 회장의 추념사에 이어 헌화와 분향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권갑순 회장은 추념사에서 “85년 전 자신의 고귀한 목숨을 바쳐 일제의 잔악 무도한 만행에 항거하다 조국의 횃불이 되신 순국선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창의사에서 대호지면사무소 앞 광장까지 선열들의 함성과 뜻을 되새기는 의미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학생백일장 수상자 △대상:송수진(조금초6) △금상:주민지(서정초6), 류혜린(고대중1), 이다정(당진고3) △은상: 이성한(도성초5) 외 5명 △동상:이유미(고산초6) 외 8명 △장려상:최민희(가동초5) 외 29명

서미영 기자 myseo@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