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으로 답할 것으로 안다”

장준섭 전 도의원

경선 무효화를 주장하고 자민련 측에 공개 문서를 보냈는데 그 이후 진행 상황은?

-공문을 김낙성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다. 공문을 보냈으니 문서로 답을 할 것으로 안다. 자민련의 답신을 보고 법적대응 수위도 결정하겠다.

경선 전에 대의원 명부를 교부받았는가?

-사전에 선거인단이 98명이라고 발표한 사실은 없다. 다만 신문인협회 수첩에 등재된 자민련 당직자로 하고 “빼지도 넣지도 말자”고 했으나 신임 면단위 책임자 2명을 추가하자는 의견이 있어 모두 동의한 사실은 있다. 이에 따라 단 하루 동안의 선거운동을 94명인 줄 알고 진행했다.

이번 경선이 조작되었다고 생각하는가?

-조작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신문인수첩의 인원 92명과 추가인원을 인정한 2명 외에 4명이 추가되고 1명씩 넣고 빼는 결과는 납득하기 힘들다.

또한 98명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한다면 대외적으로 공표했어야 하고 후보자들에게 명부를 배포했어야 했다. 하지만 자민련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선거를 강행해 부정선거 논란을 유발시켰다.

자민련에서 재경선을 결정할 경우 다시 경선에 나설 것인가?

-아니다.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을 뿐 당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한다면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재 경선 계획없다”

윤지현 전 자민련 당진지구당 사무국장

경선에 참여했던 장준섭 전 도 의원이 경선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정한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장 전 의원이 개인적인 서운한 감정 때문에 이의를 제기한 것 같다. 장 전 의원에게 당에서 2회에 걸쳐 설명을 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어 자민련의 선거운동에 장 전 의원이 동참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재경선을 할 것인가?

-재경선 계획은 전혀 없다.

이번 경선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자민련에서 조작할 이유가 없다. 대의원 98명으로 경선을 한다고 발표했고 그대로 실시했다. 그리고 지방 일간지에도 98명이라는 명수가 발표됐다. 경선일에도 98명이라는 인원을 재확인했다.

이의를 제기한 장 전 의원이 법적 조치를 취했는가?

-장 의원이 법적으로 고소나 고발은 하지 않은 줄 알고 있다. 경선에 문제가 있었다면 지구당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해야지 당선자에게 제기하는 것은 일의 순서에 맞지 않는다.

경선을 하면서 대의원 명부를 각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했지만 두 후보 모두에게 공정한 선거였다고 평가한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