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7일 대호지면 도이리에서 월동사료작물인 ‘화산 101호’에 대한 평가회가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에서 계획한 이번 평가회에는 7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평가회 자료에 의하면 기존의 호밀과 비교할 때 조단백질이 14. 9%로 배정도 높았으며 조지방, 소화율, TDN함량 등이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초장이 110㎝로 짧아 도복에 강하며 생초 수량은 300평당 7.2톤으로 4.5톤의 호밀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산 101호는 추위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우수해 9월 하순경 산파 또는 골 뿌림 파종 후 4월 중순부터 연 4~5회에 걸쳐 수확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군내 월동조사료 생산현황은 600여㏊로 대부분 호맥이 재배되고 있다. 화산 101호가 2002년부터 도입되어 금년도에 40㏊로 늘었고 내년에는 100㏊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종자알선창구와 조사료 생산 공급은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