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일반인도 참여하는 프로그램 많아

군내 초·중·고교가 오는 8월까지 차례로 한 달여간의 방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한달간의 긴 방학을 보낼 계획을 세우겠지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뮤지컬에서부터 초중고교생 모두를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독서교실, 환경배움터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김기연 기자 kykim@djtimes.co,kr

[ 당진문화원 ]

“뮤지컬과 함께 춤을”

당진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 이야기’를 준비했다.

오는 21일(수) 당진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인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당진문화원이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학생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시녀 연이의 이야기이다. 공주가 되고 싶었던 연이와 숲속에서 사는 야생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었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언플러그드 뮤지컬이다. 어떠한 기계음이나 전자음도 사용하지 않고 배우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사운드만을 사용하는 뮤지컬이다.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사용하는 독특한 형태의 뮤지컬은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이 될 듯하다.

■문의전화 : 354-2367(당진문화원)

[ 당진도서관 ]

“책읽는 즐거움 알려줄께”

당진도서관에서는 “꿈과 사색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8월9일부터 13일까지 ‘여름독서교실’을 준비했다. 독서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함께 체험학습을 마련해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후감 쓰기, 독서 토론 등 관련 행사를 열어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의 필요성을 알게 하기 위한 목적을 세운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첫째날에는 책읽기에 대한 모듬토론과 저학년들을 위한 독서 감상프로그램이, 둘째날에는 편지쓰기, 읽기쓰기와 함게 우리 문화재 바로 알기가 진행되고 셋째날에는 유내영·백숙현 독서지도사의 지도와 함께 연극놀이, 연극대본 쓰기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당진도서관의 김갑식 담당자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아이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문의전화 : 352-5918(당진도서관)

[ 당진문화의 집 ]

인성교육과 가족간의 화합에 중점

다양함과 독특함으로 무장한 당진문화의 집은 꿈나무 과학교실, 영화기행, 리더십 치어댄스, 건축교실 등 학생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일반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과학발명놀이연구회 소속의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가르치게 되며 물·에어로켓 만들기, 양초만들기, 자연환경탐사 등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학교 4~6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기행’프로그램은 매주마다 주제를 정해 주제에 맞는 영화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슈팅라이크 베컴, 원더풀 데이즈 등의 영화를 통해 김미영 독서지도사가 아이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중·고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리더십 치어댄스도 있다. 반복동작·리더교육을 통해 매사에 적극성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건강에도 좋은 치어댄스는 김양수 치어댄스 강사가 맡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 접수 및 등록은 7월24일(토)까지이다.

당진문화의집 김태숙 사무국장은 “이번 방학프로그램에 대해 “학교수업에서 채우지 못하는 인성교육, 가족간의 화합과 실생활에서 필요한 강좌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의미있는 방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문화의 집은 오는 20일(화) 수강생과 회원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서울병원 의료팀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비회원도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  문의전화 : 357-6996(당진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