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 석문면 장고항리 앞 바다가 비만 오면 모래가 쓸려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올해 우수관로 공사가 시행됐는데 관로가 짧게 설계돼 해안의 모래를 쓸고 나간다고 주장했다.
당초에 공사를 할 때 20m 정도 관로를 바다 쪽으로 냈어야 하는데 이미 설계와 공사가 끝나 ‘땜질처방’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리고 해경근무초소의 관사 밑으로도 물이 새고 있어 장래의 제방붕괴 위험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장고항에 현재 진입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행락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당진군청 건설과 담당자는 “모래의 유출을 막기 위해 방지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며 “주민들이 걱정하는 내용을 파악해서 빠른 시일내 시정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진입로 공사는 올 연말에나 공사가 완료될 수 있어 당분간은 진출입에 주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불편을 겪어야 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