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계성리 등 이틀간 단수사태

상수도 관로확장공사 중 사고

2천여세대 큰 불편

죂당진죃 당진읍 상수도 관로확장공사 중 누수사고로 당진읍 계성리 등 일부지역이 이틀간 세차례나 단수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진군은 광역상수도 도입에 대비해 당진읍 행정리 배수지와 송수관로를 개선·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하던 중 지난 17일 오전6시와 저녁7시, 18일 저녁6시 등 세차례나 누수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진읍 동문리와 서문리, 북문리, 계성리 일대에 상수도 급수가 중단돼 이 일대 2천여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더욱이 사고시간대가 물사용이 많은 아침·저녁시간대여서 밥 지을 물조차 구하지 못한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군 관계자는 “직경 450㎜관에 100㎜짜리 간선관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수압의 차이를 이기지 못해 관로 접합부분에서 누수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공사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에 대비해 올부터 총사업비 56억9천만원을 들여 행정배수지 2천톤, 송·배수관 19.6㎞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04년까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