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토박이 한우)’를 육성하고 관리해 나갈 충남한우 토바우 사업단 출범식이 지난 5일 정미면 승산리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한우 농가와 임형재 충남 정무부지사, 권갑순 부군수, 농협중앙회 송석우 이사,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유종인 당진군지부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원(당진축협장) 단장은 “우리 축산업은 대외적인 변화 압력과 미국, 덴마크 등 축산대국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고 국제 곡물가 인상으로 축산의 어려움이 더해만 가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충남 한우의 체계적인 발전을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형재 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면서 “정부와 도에서 고품질 우량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축산기반의 확충, 위생강화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와 농협중앙회는 천안, 공주, 홍성, 서산, 당진 등 9개 축협이 합동으로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충남한우 광역 공동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바우 사업단은 혈통, 사료, 사양관리 시스템을 통일해 균일한 고급육생산에 노력할 방침이며 철저한 생산이력제 도입과 축산물 공급추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토바우 사업에는 상표개발 및 등록에 1억9천만원, 참여농가 인공수정료 지원과 유전자 분석 등에 7억5천만원, 고급육 경진대회 참가 1억원 등 총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된다. 토바우 사업단 참여농가는 800여호, 2만두이며 2005년 5월 정도면 1일 10두 이상의 고급육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브랜드사업 참가 농가의 인식제고를 위해 이상무(경북상주축협 컨설턴트)박사의 특강이 실시됐으며 거세우 시험장에서는 초음파육질진단시연회가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