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조 30분 전 고립된 낚시꾼을 구조한 김교술(오른쪽) 소장과 가양순 일경.
▲ 만조 30분 전 고립된 낚시꾼을 구조한 김교술(오른쪽) 소장과 가양순 일경.

지난 11월26일 낚시하러 갔던 주민 2명이 행담도 인근의 바위섬에서 고립됐다 태안해경 한진 출장소(소장 김교술)에 근무하는 해경에 의해 만조 30분전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대호지면 출포리에 사는 박상호(57)씨와 이정한(49)씨는 이날 송악면 복운리 앞에 있는 한 바위섬에 고무보트를 타고 가 낚시를 하던 중 고무보트가 높은 파도와 바람에 날아가면서 섬에 고립돼 휴대전화를 통해 구조요청을 했다.

구조요청 접수 직후 김교술 소장과 가양순(22) 일경은 송악면 복운리 윤명진씨 소유의 해진호를 타고 20분 만에 고립현장으로 출동해 만조 30분 전에 극적으로 이들을 구조했다.

김교술 소장은 구조직후 “고립됐던 두 사람은 처음엔 극도로 불안해 했으나 구조 직후 안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낚시 배를 이용하더라도 입출항시 반드시 절차에 맞게 승선신고를 해야 한다”면서 만일을 대비해 이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