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를 맞이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될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 대한 추진협의회가 지난 8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각 단위농협 부장급 임원과 12개 읍·면 산업담당, 축협 및 수협 임원, 그리고 농업기반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계획 발표 후 교육장소 및 시간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

새해영농 설계교육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05년 1월7일부터 동년 2월4일까지 1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읍·면에 따라 각 읍·면사무소의 회의실이나 농협, 복지회관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전화:350-4121~2,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jatc.or.kr)).

농업기술센터 홍천표 과장은 “이번 새해영농 설계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기 때문에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에 이뤄졌던 교육보다 특성화된 교육이 될 것이고 특히 새로운 작물을 도입하는데 도움이 되는 고도의 기술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개요를 알리기 위해 각 마을이장에 대한 교육을 먼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만일 각 마을 이장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 인원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새마을 지도자 등 대리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부탁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단체에서 농업인들에게 배포할 지도 자료를 미리 제공해 교육 자료에 함께 실을 수 있게 해 줄 것과 교육시 반드시 정시에 시작해 일찍 와서 기다리는 농업인이 없도록 해줄 것, 그리고 교육 전 축사 및 대회사를 짧게 해서 교육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줄 것 등을 부탁했다.

또 지방선거가 1년 6개월여밖에 남지 않아 예비출마자들이 시간을 내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예상된다며 이런 경우 시간을 내 주지 않음으로써 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로 발전시키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성공적인 영농설계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