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초등학교 개교 50주년 맞아
기념식 및 동문체육대회 5백여명 ‘성황’
한정초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한국전쟁 발발 연도인 1950년 4월1일 신평초등학교 한정분교로 문을 연 한정초등학교는 55년 1회 졸업생 110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5,049명의 인재를 배출, 지역 초등교육의 산실이 되어왔다.
총동문회(회장 조상섭)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2일 한정초 운동장에서 50주년 기념식 및 총동문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환갑을 넘긴 1회 졸업생에서 30대의 18회까지 동문 5백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 앞서 동문들은 50주년 기념으로 30년생 주목 한그루를 교정에 심었다.
조상섭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들과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정성으로 모교가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게 됐다”며 “50주년을 계기로 모교가 지역사회의 으뜸 교육기관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여러 인사 및 동문에게 각종 표창이 주어졌는데 김재영 전 동문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한데 이어 이주영 충남대 교수와 행담분교 교육환경개선에 기여한 전만기씨가 교육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정택순·김순기·최정식·우달섭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동문들은 기수별로 훌라후프, 보물찾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