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 의장 후보들이 21일부터 전국 순회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당진지역의 대의원들 사이에서도 당내 선거바람이 불고 있다.

당진지역의 대의원들은 지난 19일 충남 연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오는 4월2일에는 전당대회에 참가해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당진지역의 대의원들은 대부분 각자의 의사에 따라 투표를 진행했으나 일부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당 의장과 상임중앙위원 선거에서 투표를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가능하면 지역과 정치발전에 적합한 인물에 표를 던져야 한다는 것.

당진지역당원협의회의 한 대의원은 “지역의 대의원들 사이에서는 행정도시의 지속 추진과 정치발전을 위해 충청권 의원과 재야출신들이 입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편”이라며 “후보 방문시 좀더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