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명희 청룡리 이장이 송두범 연구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 편명희 청룡리 이장이 송두범 연구원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당진읍 종합육성계획 주민공청회가 지난 15일 당진읍 회의실에서 각 마을 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는 정부의 소도읍 육성계획에 따른 당진읍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으며 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의 송두범 책임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추진기획단 설명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편명희 청룡리 이장은 “문화분야의 육성은 상록문화의 거리만으로는 좀 미약한 것 같다”면서 “또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두범 연구원은 “소도읍 육성계획은 특색있는 분야에 대한 계획이 선정가능성이 높다”며 “주민친화적인 문화시설은 당진군에서 일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당진군의회 윤수일 의원은 “용역을 하는 이유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데 선정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무엇인지와 선정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송두범 연구원은 “작년에도 당진읍이 소도읍 육성계획 응모에 지원했으나 떨어졌던 결정적 이유가 당진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당진의 상징은 결국 쌀이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선정가능성은 현재 약 1/5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응세 중앙리 이장은 “당진은 구도심이 전부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도로확충이 필요한데 이 내용이 빠진 것 같다”며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용역까지 실시했는데 이 용역내용은 검토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두범 연구원은 “시장 재개발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주민 이해관계 등 복잡한 문제 때문에 늦어지는데 주민 합의만 있으면 당진군의 계획은 바로 실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