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오는 6월22일 실시될 대호지농협 조합장 선거를 놓고 그동안 거취표명을 미뤄왔던 고성룡(사진) 조합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고 조합장은 지난 2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농민조합원을 위하는 마음과  참신한 생각을 가진 후배에게 인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두 후보(남기준, 김동진씨)와 며칠전 함께 식사를 하면서 누가 되더라도 금년까지 완료해야 할 사업들을 중단없이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고 조합장은 “조합이 성장해야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몫도 많아진다”며 “조합을 믿고 전이용 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조합원들에게 당부했다. 고성룡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7월14일까지다.

고 조합장이 불출마를 시사함에 따라 대호지조합장선거는 남기준·김동진씨의 맞대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