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빚 비관 40대 가장 자살
보증채무로 재산을 모두 날린 40대 가장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5시경 석문면 삼화리 인모(42세)씨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인씨는 사건 직후 푸른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위세척 등 치료를 받았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인씨가 지난해 보증채무 3천여만원을 갚지 못해 자신의 유일한 재산이었던 임야 2,500평이 경매로 넘어가자 몹시 괴로와했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귀금품 든 가방 훔친 30대 구속
금은방에 팔려다 주인신고로 덜미
버스에 두고 내린 승객의 손가방을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김모(32세,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씨는 지난 4일 낮 1시20분경 석문면 교로리 소재 도비도 선착장에서 이모(여, 52세)씨가 버스에서 내리면서 검정색 손가방을 좌석에 놓고 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점퍼 속에 숨긴 뒤 빠져나와 손가방 안의 귀금속과 현금 등 43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씨는 시내의 모 귀금속점에서 귀금속을 처분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술값시비 말리던 주인 칼로 찔러
가요주점 종업원 구속
술값시비를 말리던 술집주인을 칼로 찌른 종업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석문면 삼봉리의 모 가요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남, 31세)씨는 지난 4일 업소앞 노상에서 손님인 임모, 박모씨 등과 술값시비로 싸움을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부엌칼을 꺼내 쫓아가던 중 업소 주인인 김모(남, 35세)씨가 이를 제지하자 주인 김씨의 배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뺑소니 20대 남자 구속
사건처리 부탁하다 경찰에 들켜
보행자를 치고 뺑소니쳤던 운전자가 주위사람들에게 사건처리를 부탁하던 중 경찰에게 들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삿짐 센터 종업원인 김모(남, 29세, 석문면 장고항리)씨는 지난 3일 밤 당진읍 채운리 탑동초등학교 앞에서 탑동사거리 쪽으로 차를 몰던 중 길을 건너던 김모(여, 75세)씨를 치어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혔으나 현장에서 구호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씨는 주위사람들에게 사건처리를 부탁하던 중 이를 눈치챈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