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만 들어도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 동 한진 포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진포구바지락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광)가 주최하고 당진군에서 후원한 제1회 한진포구 바지락 축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현장인 한진포구를 찾아 바다 가까이에 마련된 공연과 시식회, 바지락체험 등의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이 곳을 찾은 전순철(35, 송산면 매곡리)씨는 “가족과 바지락 체험까지 하고 돌아가고 싶다”면서 “다음 축제에서 더 풍성하고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첫날인 4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재광 위원장은 “우리고장에 살고계신 분들과 한진을 찾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바지락을 캐는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갯마을의 정취를 더듬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또 축제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축하공연을 위해 이곳을 찾은 가수 신형원씨는 “일찍 와서 바지락을 시식해 봤다”면서 “1kg에 만원하는 바지락도 사간다”며 축제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기도 했다.
바다와 친숙한 이날 축제로 한진 포구는 모처럼 분주했으며 활력이 넘쳤다.
또 첫째 날 군민노래자랑에 이어 둘째 날에는 바지락 껍질 까기 대회 등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20분 되는 뱃길을 지나 도착한 곳에서 바지락 캐기 대회가 열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