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정질문에서 송산면이 지역구인 최동섭 의원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아이앤아이스틸의 고로 제철소 추진에 대해 환경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의원직을 걸고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군정질문 첫째날 질문에 나선 최동섭 의원은 “가곡리와 동곡리 주민들이 광양 제철소 견학을 다녀온 뒤 광양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막아야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아이앤아이스틸이 최신식 현대공법을 운운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실험대상이 될 수 없으며 그 때가서 피해가 발생한들 폐쇄시킬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고로 제철소는 직선거리 5㎞까지 비산먼지와 다이옥신 등의 직접 피해지역인 만큼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만약 지정이 이뤄지고 의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계에 이른다면 의원직을 사직하고 주민과 함께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강경발언을 해 일순 본회의장에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답변에 나선 이은홍 경제항만과장은 “원료의 반입 및 야적과정에서 비산먼지를 비롯해 철광석을 소결하고 유연탄을 코크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먼지, 중금속, 황산화물, 질산화합물, 다이옥신 등의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타 처리과정에서 슬래그, 분진, 슬러지 등의 처리에 따른 주변지역 생활환경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의 대책에 대해서는 민종기 군수가 직접 답변석에 나와 “아이앤아이스틸의 일관제철소 건설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지역주민 대표,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등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