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정삼섭 위원장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정삼섭 위원장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제10회 여성문화제에 대해 내년도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당진군 범여성연대는 지난 19일 가정복지회관에서 ‘제10회 여성주간 기념 여성문화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문화제에 참가했던 여성단체 및 동아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를 맡았던 호인희 당진보육시설연합회장은 평가회의에 앞서 실무진이 평가한 자료를 설명하며 회원들의 의견을 구했다.

호인희 회장은 “각종 여성단체가 참여해 행사를 개최하고 숨은 인재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예상보다 참여인원이 적었고 주공연장과 야외전시부스간의 연계성이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평가됐다”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주부클럽의 한정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전 홍보가 너무 부족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여성영화같은 경우는 어떤 영화인지 사전에 미리 홍보가 충분히 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안효권 맑고푸른당진21 사무국장은 “기념식의 식전행사로 열린 어린이 공연이 끝나자 앞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아이들을 챙긴다고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 매우 당황스러웠다”면서 “여성의 한계를 느낀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한화자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장은 “양성평등 다림질대회는 그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기관장들 뿐이어서 의미가 많이 퇴색됐다”며 “일반 남성들의 참여를 받았더라면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대체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훌륭히 치러내자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