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내에서 학생수가 50명 이하여서 통폐합 대상학교로 분류된 학교는 모두 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0명 미만인 학교 두 곳은 통폐합 중점추진학교로 통폐합 계획년도를 예고하고 학부모들이 반대할 경우 분교장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당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수가 50명 이하인 학교는 당진 성당초(46명), 합덕 신촌초(43명), 대호지 도성초(48명), 면천 남산초(39명), 우강 내경초(28명), 송악 전대초(48명), 상록초 내도분교(16명), 송산 가동초(38명), 삼봉초 난지분교(8명), 석문 초락초(35명) 등 10개 학교로 나타났다.
이중 난지분교와 초락초등학교는 도서벽지 학교로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돼 앞으로 통폐합이 추진되는 학교는 모두 8개교이며 학생수 30명 이하인 내경초등학교와 상록초 내도분교는 중점 추진학교로 분류됐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기 위해 통폐합의 당위성과 통합학교 지원계획을 집중 홍보하고 자치단체와 협의해 폐교를 지역주민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서적인 거부감을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통폐합 학교 지원방안으로는 본교 폐지시 3억원, 분교장 개편시 3천만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고 통학차량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당진교육청의 통폐합 추진은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대상인 우강 내경초등학교의 경우 학부모들이 찬반투표까지 실시했으나 75% 이상 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록초 내도분교의 경우도 학부모들의 반대가 거세 9월 말까지 통폐합여부를 결정지으려던 교육청의 계획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생수 감소로 지난 90년 이후 당진군내에서 폐교된 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10개교(중학교 1개교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