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운영결과 전체 등록자의 48%가 6주간 금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개월 금연자는 5%에 불과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금연클리닉 개설 이후 클리닉에 등록을 한 흡연자는 682명(남자 634명, 여자 48명)이었으며 이중 6주 금연자는 324명(47.5%), 6개월 금연자는 36명(5.2%)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금연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기간(6주) 동안에는 비교적 금연을 잘 유지해 오던 등록자들이 보조제 지급이 중단된 이후에는 흡연욕구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연클리닉 이진순씨는 “등록자들 상당수가 10년이상 장기간 흡연을 해오신 분들이어서 보조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지 못해 장기간 금연 성공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본인의 의지가 물론 중요하겠지만 금연시작 후 6개월까지는 금연클리닉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 등 관리를 받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의:350-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