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유곡초등학교로 통폐합이 결정된 송산 가동초등학교의 활용방안에 대해 각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이 이 시설을 환경교육센터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당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당진군으로부터 가동초등학교 시설 및 부지에 대한 수의계약매각이 가능한지를 문의하는 공문을 받았다”며 “기관간에는 수의계약이 가능함을 답신을 통해 보냈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가동초등학교를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할 구상을 세우고 있다.

당진군 환경관리과 담당자는 “기존시설을 활용해 학생들과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생활교육 체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환경관련단체와 주변 주민대표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설이나 자치단체, 국가단위로 운영되는 환경교육센터가 타지역에 있으나 이용률 저조와 유지관리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체험을 통한 친환경 생활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아직 예산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교육청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답을 보낸만큼 폐교공고가 나는대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