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33.5%가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7.8%보다 15%가량 높은 수준이며 충남 전체 평균인 24.9%보다도 9%가량 높은 수준이다.

당진군은 2월28일자로 건설교통부가 전국 표준지를 대상으로 조사, 평가한 공지자료를 바탕으로 군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조사대상 22만5151필지의 1.6%에 해당되는 3575필지를 평가한 결과다.

각 읍면별 변동현황을 보면 석문이 41.1%가 상승해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고대 39.0%, 정미 38.6%, 송산 38.2%, 대호지 37.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합덕은 전년대비 20.8% 당진 25.7%로 타 읍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농경지역이 전년대비 36.3%가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지목별로는 ‘전’이 40.0%가 올라 가장 높았다.

또 조사 대상지중 상업지역인 당진읍 읍내리 546-1번지가 평당 8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농림지역인 정미면 화성리 산 7-4번지가 6,6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에 비해 당진의 표준지가가 크게 오른 것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실거래가 수준에 가깝도록 현실화시키고 각종 개발 사업의 시행으로 토지의 부가가치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