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5. 3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제언 형식으로 칼럼을 개제한다. 이 칼럼은 각 분야별로 선거 때까지 시리즈로 개제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2050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7%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1인 1연금’형태의 ‘국민 기초 연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대전에서는 ‘노인복지천국’을 선언하고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견인할 공적 개념의 설계도’인 노인복지 수범도시 대전 2010 계획의 3대 전략과 33개 실천과제가 선정되었다. 이 계획의 3대 전략은 노후 생활 안전, 건강생활 보장, 활력있는 노년이다. 33개 실천과제에는 노후생활 안전과 건강생활 증진에 중점을 둔 장수수당 지급, 복지용품 대여점 운영, 노인공원 조성, 실버타운 건립 등이 있다.
건강생활 보장에는 공적노인요양 보장제도 시행, 재가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건강 검진 확대, 노인장기요양시설 수요 100% 충족, 노인복지용품 ‘금빛은행’운영 등이다. 활력있는 노년에는 경로당 시설 개·보수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천후 게이트볼장 구별 1개소 건립, 노인복지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전자 확대기 보급, 노인공원 조성 등을 선정하였다.
서천군에서는 노인종합복지타운이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47억여원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노인복지회관과 공동주택, 약초재배지 조성, 노인전문요양병원, 실버노인요양원 등이 들어 있다.
일본 센다이(仙台)시에는 고령기획과가 따로 있어서 활기찬 노년의 모든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노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하여 실천하고 있었다.
당진군은 <활기찬 노년>을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새로운 관점에서 노인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노인은 보살펴야 할 집단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어가는 우리나라,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건강한 노인인구 증가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노인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해야 할 것이다.
이번 출마자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지정책만 가지고는 연금이 바닥나고 경제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다. 노인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 당진군의 모든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 활기찬 노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교육은 노인문제를 <적은 자금으로 효용성 있게> 기획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대전의 2010계획의 3대 전략에 교육적 측면을 고려한 수정안을 기획할 수는 없을까?
이번 출마자들에게 기대해 본다.



